구산동 빨래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세탁서비스 구산동 주민센터(동장 김소영)는 지난 30일 이불 빨래가 어려우신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이불 50점)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세탁서비스’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 찾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구산동 바르게살기 빨래봉사단이 관내 셀프24시빨래방을 직접 이용하여 이불을 세탁하였다.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건강안부, 말벗봉사와 함께 이불 수거 및 전달하는 자원봉사업무를 전담하였다. 특히, 이불 세탁서비스 사업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분기에 한번씩 사계절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으로 동일가구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금번 찾아가는 이불 세탁서비스 사업은 지역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공적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산동 바르게 살기 위원회 박창규 회장은 “정기적으로 이불세탁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세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흡기와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불 세탁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이불 빨래를 할 수 없어 늘 잠자리가 찜찜하고 불편했는데,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고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거동이 불편한 나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집으로 찾아와서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이 세탁하여 친절하게 전달까지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소영 구산동장은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지원해야 할 사계절 맞춤형 복지사업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때는 말이야 [나때말] -이불세탁,구산동이불세탁,세탁서비스,세탁,이불빨래,구산동소식,구산동뉴스,은평구-